‘바람과 구름과 비’ 김주령·노형욱·조복래, 꿀잼 자극할 코믹 3인방

입력 2020-04-30 08: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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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과 구름과 비’ 김주령·노형욱·조복래, 꿀잼 자극할 코믹 3인방

TV CHOSUN 새 드라마 ‘바람과 구름과 비’(극본 방지영 연출 윤상호) 제작진이 감초 연기를 선보일 배오개거리 주막 삼총사 김주령, 노형욱, 조복래 캐릭터를 공개했다.

‘바람과 구름과 비’는 운명을 읽는 킹메이커들의 왕위쟁탈전을 그린다. 21세기 과학문명의 시대에도 신비의 영역으로 남아있는 명리학과 사이코메트리를 소재로 오늘의 현실을 되돌아보는 스토리를 그려낼 예정이다.

김주령은 극 중 배오개 주막의 여주인 ‘주모’를 연기한다. 장차 천중이 건립할 삼전도장의 초입에서 주막을 운영하며 일종의 문지기 역할을 한다. ​그의 동생인 ‘팽구철’역은 노형욱이 맡는다. 구철은 누나를 도와 주막에서 일하고 잽싼 움직임으로 한양 전역을 돌아다니며 천중의 파발꾼 역을 톡톡히 해낸다. ​

조복래는 천중의 오른팔이자 배오개 거리의 정보통인 ‘용팔룡’역을 맡는다. ​전직 타짜인 팔룡은 포커페이스를 유지한 채 상대의 의중을 꿰뚫는 게 특기고, 화려한 말발은 부전공으로 천중과 환상적인 케미를 보여줄 예정이다.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에는 개성 넘치는 새로운 캐릭터를 입은 김주령, 노형욱, 조복래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의미심장한 눈빛을 주고 받고 있는 세 사람은 똘똘 뭉쳐 다니는 남매 같은 모습으로 보기만해도 듬직한 느낌을 선사하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특히, 주모는 여장부 누님 타입으로 동생들을 터프하게 이끌지만 하얗고 뽀얀 순백의 피부로 눈길을 끌며 반전 매력을 자랑한다.

한편 ‘바람과 구름과 비’는 5월 17일 밤 10시 50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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