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연예인 반려견, 80대 노인 습격…해당 연예인 입장 아직

입력 2020-05-10 11: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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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반려견, 80대 노인 습격…해당 연예인 입장 아직

연예인 반려견이 또다시 사람을 물어 논란이다.

9일 YTN의 보도에 따르면 연예인(배우) A 씨 반려견 두 마리가 지난 4일 오후 텃밭에서 일하던 80대 여성을 습격해 피해를 입혔다. 연예인(배우) A 씨 두 마리 모두 20kg이 넘는 대형견이다.

피해자는 허벅지와 양팔 등에 상처를 입고 급하게 병원으로 이송됐다. 중환자실에 머물던 피해자는 현재 일반 병실로 옮겨졌다.

동네 주민들은 대형견 두 마리가 모두 목줄과 입마개를 하지 않은 채 마당 울타리를 뛰어넘었다고 증언했다. 또한 연예인(배우) A 씨와 함께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하기도 한 반려견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연예인(배우) A 씨는 아직 구체적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최근 한 드라마에도 출연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사건에 대한 후폭풍도 있을 전망. 이미 온라인에서는 연예인(배우) A 씨를 특정해으며, 일부 매체는 연예인(배우) A 씨 실명을 언급하기도 했다. 과연 연예인(배우) A 씨는 어떤 입장을 내놓을까.

한편 이전에도 연예인 반려견에 물려 사망한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2017년 한 아이돌 멤버 반려견이 이웃을 물어 사망하는 일이 발생한 것이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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