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만 송이 장미가 활짝’, 에버랜드 5월 힐링 꽃나들이 제안

입력 2020-05-12 08:4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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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로즈가든서 다양한 장미 테마 행사
종로식 불돼지 등 국내 8개 지역별미 맛보기

용인 에버랜드가 5월 ‘꽃의 여왕’ 장미를 통해 지친 심신을 위로하는 힐링을 얻는 ‘꽃나들이’를 진행한다.

에버랜드는 15일부터 한 달여 간 2만여㎡ 규모의 야외 로즈가든에 720종 300만 송이의 장미가 만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 기간 동안 로즈가든에서는 장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야외행사를 진행한다.

우선 에버랜드 로즈가든에서는 자체 개발한 24종의 장미 신품종을 포함해 포트선라이트(영국), 뉴돈(미국), 나에마(프랑스) 등 세계 각국의 장미를 만날 수 있다. 올해 새롭게 조성된 ‘에버로즈 힐링랩’에서는 떼떼드벨르(상큼달콤향), 스위트드레스(달콤과일향) 등 자체개발한 신품종 장미인 에버로즈 4종의 장미향을 체험하고 개발과 육종 스토리도 들을 수 있다. 또한 20m 길이의 장미향기 터널 두 곳을 새로 조성했고 장미를 테마로 한 다양한 포토스팟도 조성했다.

로즈가든 옆 포시즌스가든에는 풍성한 볼륨감과 밝고 화려한 색상이 특징인 루피너스 테마정원을 5월 말까지 운영한다. 형형색색의 루피너스 뿐만 아니라 디기탈리스(화이트), 델피늄(블루) 등 다양한 색의 봄꽃들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원을 이루고 있다.

로즈가든 옆 ‘스프링 온 스푼’에서는 서울, 충청도, 경상도, 전라도 등 국내 8개 지역의 특선 메뉴 30종을 맛볼 수 있다. 종로식 불돼지(서울·경기), 순창고추장 닭꼬치(전북), 안동식 찜닭구이(경북) 등 각 지역별로 차별화된 메뉴를 선보인다.

스트레스를 날려 줄 새로운 공연들도 있다. 카니발 광장에서는 몬스터가 되어 돌아온 플라스틱, 비밀, 깡통으로부터 환경을 지키는 좌충우돌 스토리가 담긴 ‘라라의 몬스터 클린 업’ 공연이 매일 열린다. 에버랜드 대표 캐릭터인 레니와 라라가 마법봉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라이브 뮤지컬로 펼치는 ‘레니의 대모험‘(부제:드래곤성을 찾아서)도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곧 시작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고객 및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입장 시 마스크 착용과 발열체크를 의무화하고 있으며, 모든 시설물에 손소독제를 비치했다. 또한 놀이시설 작동 후 손잡이 등 고객의 접촉이 많은 곳을 소독하며, 어트랙션별로 탑승인원을 조정하고 대기 공간 바닥에 고객들이 일정한 간격을 유지하도록 표시하는 등 생활 방역을 실천하고 있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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