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윤계상·이하늬 결별, 7년 열애 끝→“동료사이로 남기로”

입력 2020-06-11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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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이하늬 결별, 7년 열애 끝→“동료사이로 남기로”

윤계상과 이하늬가 7년 연애를 끝내고 결별했다.

윤계상·이하늬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는 11일 동아닷컴에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윤계상과 이하늬는 2013년 교제 중임을 공식적으로 알리고 공개 스타커플로 주목받았다. 각자 분야에서 활동하면서도 공식석상에서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이목을 끌기도 했다. 또한, 꾸준히 결혼설과 결별설 등에 시달리기도 했다.

특히 지난해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결별설을 맞았다. 이하늬는 지난해 9월 인스타그램 계정에 “모든 건 변하니까. 설령 항상 함께하는 관계라도 그때와 지금, 나도 너도 다르니 달라지는 것이 당연하겠지만. 지나고 보면 사무치게 그리운 날들. 다시 돌아오지 않는 날들. 그런 오늘”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는 윤계상과의 결별설로 이어졌다. 하지만 당시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하늬 역시 당시 영화 홍보 차 진행된 인터뷰에서 “(윤계상과의 결별설이 불거져) 너무 황당했다. 너무 예뻐하는 강아지 사진을 우연히 찾게 됐다. 5년 전인데 강아지도 어리도 나도 어리더라”며 “얼굴은 검은 아이였는데 하얗게 변했다. 다시 그 모습을 볼 수 없다는 생각에 그립기도 해서 공유했던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그게 많은 분에게 심려를 끼칠지 몰랐다”며 “내가 그런 의도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그렇게 받아들일 수 있겠다는 생각에 공인으로서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감성 글 자제하겠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윤계상과 이하늬는 끝내 결별했다. 두 사람은 관계를 정리하고 동료 사이로 돌아갔다.

한편 god 멤버에서 배우로 변신한 윤계상은 2017년 영화 ‘범죄도시’를 통해 배우로서의 가치를 증명해냈다. 이하늬 역시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존재감을 뽐냈고, 지난해 드라마 ‘열혈사제’와 ‘극한직업’으로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 다음은 윤계상·이하늬 결별 관련 공식입장 전문

윤계상, 이하늬 두 배우가 최근 연인 관계를 정리하고, 좋은 동료 사이로 남기로 했습니다. 앞으로도 두 배우를 향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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