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감독 이임생. 사진제공|한국프로축구연맹
수원 삼성이 상주 상무에 덜미를 잡히면서 2연패에 빠졌다.
수원은 28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9라운드 상주 상무와 홈경기에서 0-1로 져 2연패에 빠졌다.
21일 대구FC와의 경기(1-2패)에 이어 다시 한 번 패배의 쓴 맛을 본 수원은 승점을 추가하지 못한 채 2승2무5패, 승점 8로 10위에 그대로 머물렀다. 11위 부산 아이파크(승점 8)에 득실차(수원 -3·부산 -4)에서 앞선 10위다.
수원은 4일 FC서울과 ‘슈퍼매치’를 벌인다. K리그 최고의 흥행카드지만, 올 시즌 두 팀은 나란히 하위권에 쳐져 있다. 이에 대해 수원의 이임생 감독은 “경기력과 결과를 모두 다 얻고 싶지만 그렇게 하지 못하고 있어 마음이 무겁다”며 아쉬워했다.
- 경기 소감은?
- 타가트의 부진에 대해서는?
- 후반 막바지 실점하는 현상이 계속 일어나는데?
- 다음경기가 서울과의 슈퍼매치인데?
- 수원과 FC서울의 부진에 팬들은 ‘슬퍼매치’라고 한다. 내용도 중요할 것 같은데? 공격적인 축구를 할 것인가, 이기기 위한 축구를 할 것인가?
- 여름이적시장에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영입이 필요하다고 보는지?
수원|정지욱 기자 stop@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