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오태곤. 스포츠동아DB
이강철 KT 감독은 14일 수원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오태곤이 발목 부상으로 IL에 올랐다. 우투수 손동현을 1군에 등록했다”고 밝혔다.
오태곤은 올 시즌 1군 36경기에서 타율 0.229(48타수 11안타), 5타점, 출루율 0.302를 기록했다.
손동현은 성남고를 졸업하고 2019시즌 신인드래프트 2차 3라운드(전체 21번)에 KT의 지명을 받은 우완투수로 올 시즌 10경기에서 1홀드, 평균자책점(ERA) 5.63을 기록했다. 2019시즌에도 34경기에서 2승3패5홀드, ERA 4.75를 기록하며 가능성을 보였다.
올 시즌 퓨처스(2군)리그에선 9경기 3패, ERA 5.29의 성적을 거뒀고, 최근 퓨처스 4경기에서 5.1이닝 동안 무실점의 좋은 성적을 거뒀다.
수원|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