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럼좌 빅터한 “女스태프 앞 자해? 사실무근…전 소속사가 공황장애 이용” [공식입장]

입력 2020-07-14 18: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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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럼좌 빅터한 “女스태프 앞 자해? 사실무근…전 소속사가 공황장애 이용” [공식입장]

유튜버 드럼좌로 활동 중인 빅터한이 여성 스태프 앞에서 자해를 했다는 전 소속사 주장에 해명했다.


빅터한은 14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학창시절부터 공황장애와 우울증을 앓고 있었고, 데뷔 후에는 공황장애 때문에 MBC 화장실에서 8시간동안 변기를 붙잡고 있던 적도 있었다"고 약을 복용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증상이 심해질 때는 몸에 작은 상처도 냈는데 이는 회사와 멤버들도 알고 있었다"고 자해를 고백했다.


그러면서 "전 소속사가 이 부분을 이용하려고 하는 것 같다. 나와 함께 일했던 여성 스태프들은 내 몸에 난 상처를 걱정하며 연고를 가져다줄 정도로 친절했다"며 "당시 공황이 너무 심하게 와서 상처를 내야 했었는데 흉기가 없었다. 스타일리스트에게 ‘옷에 실밥이 있으니 가위를 가져다달라’고 말한 뒤 의자에 앉아 웅크리고 손목에 상처를 냈다. 그걸 그분이 본 것이다"라고 상황을 설명했다.

그는 "최초 주장대로 옷 상태가 마음에 안 들어서 죽죽 몸에 상처를 내면서 협박을 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상처 없는 자신의 손목을 보여줬다.


앞서 빅터한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8년 간 연습하고 3주 방송을 했지만, 드럼 스틱을 부러트렸다는 이유로 회사에서 잘렸다”고 억울해 했고, 해당 소속사 코로나엑스 엔터테인먼트는 명예훼손 혐의로 빅터한을 고소했다. 그러면서 활동 당시, 빅터한이 자신의 무대 의상에 실밥이 나왔다며 여성 스태프에게 가위를 가져오게 한 뒤 해당 스태프를 앞에 불러두고 자해하는 행위를 해 팀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고도 추가 주장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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