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격리’ 소토-로블레스, 곧 팀 훈련 합류… ‘개막전 OK’

입력 2020-07-15 07:3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빅터 로블레스-후안 소토.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지난해 워싱턴 내셔널스의 월드시리즈 우승을 이끈 후안 소토(22)가 이번 주 내로 격리에서 해제 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미국 디 애슬레틱은 15일(이하 한국시각) 워싱턴의 외야수 소토와 빅터 로블레스(23)가 곧 격리에서 해제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소토와 로블레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 해 팀 훈련에 합류하지 않고 격리 된 상태로 휴식을 취했다.

이후 이들은 별다른 증상을 보이지 않았고, 오는 18일 팀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 개막을 6일 남겨둔 시점에서 팀 훈련 합류다.

소토와 로블레스의 코로나19 공백과 개막전 출전에는 별다른 연관성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소토와 로블레스는 24일 개막전에 워싱턴의 외야를 지킬 전망이다.

메이저리그 3년차를 맞이할 소토는 지난해 150경기에서 타율 0.282와 34홈런 110타점, 출루율 0.401 OPS 0.949 등을 기록했다.

이어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월드시레즈 7경기에서 타율 0.333와 3홈런 7타점 6득점 9안타, 출루율 0.438 OPS 1.178 등으로 놀라운 활약을 펼쳤다.

또 로블레스는 지난해 풀타임 첫 시즌을 맞아 155경기에서 타율 0.255와 17홈런 65타점, 출루율 0.326 OPS 0.745 등으로 신인왕 6위에 올랐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