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퀴달린집’ 여진구, 입맛만큼은 79년생? 美친 먹방 (ft.이성경)

입력 2020-07-16 18: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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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경 위한 보양식 풀코스 준비 완료
tvN '바퀴 달린 집'이 게스트 이성경을 위해 보양식 풀코스를 준비한다.

16일 방송되는 ‘바퀴 달린 집’ 6회에서는 보기만 해도 기력이 도는 보양식의 향연이 펼쳐진다. 대나무 향이 배어있는 대통 삼겹살부터 담양 국수 거리의 맛과 비주얼을 완벽히 재현한 여진구 표 국수 3종 세트, 고창 풍천 장어와 홍어 삼합 등이 등장하는 것. ‘바퀴 달린 집’의 삼 형제 성동일, 김희원, 여진구는 이성경, 담양까지 몰래 찾아와준 손님과 함께 맛있는 음식을 나누며 웃음과 힐링을 선사할 전망.

이날 촬영 당시 62년 만에 최고 무더위를 맞이한 삼 형제와 이성경이 기력 회복을 위한 전무후무 몸보신의 날을 시작하며 눈길을 끌 예정이다. 전라남도 담양에서 전라북도 고창으로 앞마당을 옮긴 이들은 갯벌을 바라보며 커피 한 잔의 여유를 만끽한다. 원래 커피를 마시지 않았던 김희원은 여진구가 직접 내려준 커피를 마신 뒤, 커피 한 잔의 즐거움을 알게 됐다고 털어놓으며 훈훈함을 더한다고.

첫 방송부터 선짓국을 시원하게 들이키며 남다른 어른 입맛을 자랑한 여진구의 홍어 삼합 먹방도 펼쳐진다. 김희원은 홍어 삼합을 보자마자 눈빛이 반짝이는 여진구를 보며 “쟤 나보다 나이 많다니까”라는 합리적 의심을 드러냈다는 후문. 여진구와 남다른 인연이 있는 고창 장어와 동죽 라면의 군침 도는 비주얼, 홍어 삼합에 첫 도전한 이성경의 솔직한 후기 또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바퀴 달린 집'은 우리나라 최초로 등장한 바퀴 달린 집을 타고 한적한 곳에 머물며 소중한 이들을 초대해 하루를 살아보는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16일 밤 9시 6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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