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FM’ 김혜준 “‘킹덤’ 촬영 때 가채 때문에 탈모왔다”

입력 2020-07-17 09:2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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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준이 넷플릭스 ‘킹덤’ 촬영 당시 탈모가 왔다고 말했다.

17일 오전 방송된 MBC FM4U ‘굿모닝 FM 장성규입니다’에는 MBC 수목드라마 ‘십시일반’의 주인공인 김혜준이 초대손님으로 출연했다.

넷플릭스 드라마 ‘킹덤’에서 중전 역으로 열연했던 김혜준은 당시 무거운 가채를 써 고충이 많았다고 말했다. 김혜준은 “가채가 정수리를 누르는데 무게가 상당했다”라며 “시즌1에 가채를 오래 썼더니 정수리가 쓸려서 병원을 다녔다”라고 말했다.

이어 “탈모가 1cm 넘게 생겼다. 100원짜리 동전만한 크기였던 것 같다.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튼튼하고 빳빳한 머리가 다시 났다”라고 덧붙였다.

김혜준은 “촬영할 떄 힘들었는데 현장에서 마사지도 해주시고 많이 배려해주셨다”라며 “시즌 2때는 다행히 가채가 아니라 대수머리를 썼다. 안에 솜을 받쳐서 아프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혜준이 출연하는 드라마 ‘십시일반’은 수백억 대 재산을 가진 유명 화가의 집에 모인 아홉 명의 사람들이 하나의 사건에 휘말리며 펼쳐지는 두뇌 싸움을 그리는 블랙 코미디 추리극으로 22일 오후 9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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