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 케인.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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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가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마지막 38라운드에서 해리 케인의 선제골로 전반을 1-0으로 마감했다.
토트넘은 27일(한국시각) 영국 런던에 위치한 샐허스트 파크에서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 38라운드 최종전 원정경기를 가졌다.
이날 토트넘은 전반 13분 케인의 선제골로 앞서나갔다. 케인은 문전 혼전 상황에서 따낸 공을 받아 빠른 슈팅으로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갈랐다.
또 토트넘은 선제골 이후에도 경기를 주도하며 수차례 크리스탈 팰리스 골문을 노렸다. 추가골은 없었으나 경기의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이어 토트넘의 수비 라인은 크리스탈 팰리스의 공격 때도 흔들리지 않으며 케인의 선제골을 잘 지켜나갔다. 또 손흥민과 모우라는 위협적인 공격을 시도했다.
토트넘은 지난 37라운드까지 프리미어리그 7위를 기록했다. 우선 크리스탈 팰리스전에서 승리를 거둬야 유로파리그 진출을 바라볼 수 있다.
유로파리그 진출을 놓고 토트넘과 다투는 울버햄튼은 38라운드 첼시전에서 전반에만 2골을 내줘 0-2로 뒤졌다. 토트넘의 유로파리그 진출이 보이기 시작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