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덕궁 AR로 실감나게 관람한다

입력 2020-07-27 13:5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SKT, 5G MEC 기반 ‘창덕ARirang’서비스

전설 속 동물 ‘해치’가 나타나 600년 전 왕실 생활상을 실감나게 보여준다.

SK텔레콤은 문화재청, 구글코리아와 함께 한국 대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증강현실(AR) 기술로 새롭게 구현했다고 27일 밝혔다. 28일부터 창덕궁에 방문하는 관람객들은 ‘창덕ARirang’ 애플리케이션(이하 앱)을 통해 AR 서비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앱은 구글플레이와 원스토어에서 받을 수 있다. 5G 스마트폰이 없는 관람객을 위해 안내용 디바이스를 무료로 대여해주는 서비스도 연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창덕ARirang은 SK텔레콤의 5G MEC 기반 서비스다. MEC는 클라우드 게임과 스마트팩토리, 자율주행 등 초저지연 성능을 높이는 5G기술이다. SK텔레콤은 전세계 어디서나 창덕궁을 관람할 수 있는 ‘창덕ARirang 앳홈’ 서비스도 8월 출시할 계획이다. 한편, 창덕ARirang 서비스 지원 단말기는 ‘갤럭시S10 5G’, ‘V50 5G’, ‘갤럭시노트10+’, ‘갤럭시S20’ 시리즈이며, 추후 확대할 계획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