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는 인기 모바일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의 비대면(언택트) 유저 간담회 ‘더 시프트’를 26일 개최하고, 전 세계 유저들과 소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한국어와 영어, 일본어, 프랑스어, 독일어, 러시아어, 스페인어, 터키어 등 11개 언어로 지역별 실시간 통역과 자막을 지원했고, 공식 유튜브와 페이스북, 트위치 등 온라인 채널로 실시간 송출됐다. 라이브 당시 15만 누적 조회수를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얻었다. 또 집에서 생중계를 시청하는 아시아와 북·남미, 유럽 등 각 지역 이용자들의 모습이 무대 좌우측 대형 LED 화면을 가득 채웠고, 증강현실(AR) 기술 등을 활용해 색다른 현장감을 재현했다. 김태형 컴투스 PD는 향후 주요 업데이트 콘텐츠로 ‘차원월간던전’을 비롯한 3개 신규 던전과 고도화된 전략 전투의 재미를 주는 신규 장비 아이템 ‘아티팩트’를 소개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