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로부부’ 홍진경 “이상아, 매우 독한 사연에도 꿈쩍 안 해”

입력 2020-07-27 15: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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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홍진경이 배우 이상아의 토크 스타일을 공개했다.

27일 오후 3시 SKY TV 유튜브 채널에서는 SKY&채널A 공동 제작 예능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 제작 발표회가 진행됐다. 최화정, 홍진경, 이상아, 이용진, 양재진 등이 이 자리에 참석했다.

이날 홍진경은 이상아에 대해 “회가 거듭할수록 이상아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이상아와 우리들 간의 의견이 다른 경우가 많다. 우리가 보기엔 ‘저렇게 왜 살아’ 같은 독한 사연에도 불구하고 이상아 씨는 굉장히 좋게 바라본다”며 “그러다 보니 어떤 사연이 있길래 저러는 건가 싶다. 보통 사연 가지고는 씨알도 먹히지 않는다”고 말해 궁금증을 높였다.

이에 이상아는 “가끔 내가 사연을 보고 늘 감성적으로 바라본다. 저 분들은 (이혼) 경험이 없다 보니 사연에 이성적으로 접근한다. 나는 경험 때문에 현실적으로 사연을 보게 된다”고 답했다.

한편 채널A와 SKY(스카이) 채널이 공동 제작하는 본격 19금 부부 토크쇼 ‘다시 뜨거워지고 싶은 애로부부(이하 애로부부)’가 지금까지의 ‘어른 콘텐츠’와는 완전히 차별화되는 리얼 부부 솔루션을 예고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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