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함도’ ‘비숲’ 장성범, 27일 해병대 만기 제대

입력 2020-07-27 18: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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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해병대 만기 전역한 배우 장성범. 군 복무를 마치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온 그는 다양하 연기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제공|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배우 장성범이 2년여 군 복무를 건강하게 마치고 27일 해병대 병장으로 만기 전역했다. 국방의 의무를 다한 장성범은 입대 전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인정받은 실력을 발판으로 더욱 성숙한 모습으로 작품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장성범은 2018년 12월 해병대 수색대에 합격해 군 복무를 시작했다. 20일 말년 휴가를 나온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군의 방침에 따라 부대 복귀 없이 제대했다.

장성범은 27일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많은 분의 걱정과 응원 덕분에 군 생활을 무사히 마쳤다”고 인사한 뒤 “요즘 많은 분들이 힘든 시기인데 모두 힘내시길 바란다. 힘이 될 수 있는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13년 영화 ‘화이:괴물을 삼킨 아이’로 데뷔한 장성범은 ‘군함도’, ‘너의 결혼식’, ‘국가부도의 날’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에서 활약했다. 입대 전 드라마 ‘비밀의 숲’ ‘트랩’ 등을 통해 안방 시청자와도 친숙하게 만났다. 복무를 무사히 마친 장성범은 곧 출연작을 결정하고 연기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해리 기자 gofl102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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