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 최지만, ATL전 볼넷… ‘개막 후 4G 연속 출루 행진’

입력 2020-07-28 09: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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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개막 후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최지만(29, 탬파베이 레이스)이 볼넷을 얻어 4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갔다.

최지만은 28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에 위치한 트로피카나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홈경기에 1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1회 첫 타석에서 우익수 플라이, 2회와 4회 삼진을 기록했으나, 10-5로 앞선 6회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이로써 최지만은 개막 후 4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개막전에서는 볼넷 1개를 얻었고, 이후 2경기에서는 안타를 때렸다.

최지만은 지난 경기에서 왼손 투수를 상대로 오른쪽 타석에 들어서 홈런을 때리는 놀라운 장면을 만들었다. 이에 최지만의 스위치 타자 전환 여부도 관심거리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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