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등판] 1회 1볼넷 무실점… 새 구장 적응 완료

입력 2020-08-12 07:4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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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부활한 에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3, 토론토 블루제이스)이 2연승에 나선 가운데, 1회를 무실점으로 마무리 했다.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에 위치한 세일런 필드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0-0으로 맞선 1회 선두타자 조나단 비야를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며 깔끔한 경기의 시작을 알렸다. 가장 중요한 타자를 잡은 것.

이어 류현진은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존 버티를 3루 땅볼로 잡아낸 뒤 헤수스 아귈라에게 볼넷을 내줬다. 이날 경기 첫 출루 허용.

하지만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코리 디커슨을 2루 땅볼로 처리해 실점 없이 1회 수비를 마감했다. 단 볼넷은 아쉬움으로 남았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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