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우, 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강력계 구반장 [공식]

입력 2020-09-02 09: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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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우, JTBC ‘언더커버‘ 출연 확정→강력계 구반장 [공식]

배우 박진우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매 작품마다 차진 생활밀착형 연기로 작품에 활력을 입히는 박진우가 JTBC 새 드라마 ‘언더커버’(연출 송현욱, 극본 백철현, 송자훈, 정혜은)에서 강력계 반장 ‘구반장’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동명의 BBC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언더커버'는 오랫동안 정체를 숨기고 살아온 한정현(지진희 분)과 정의를 위해 최초의 공수처장이 된 인권 변호사 최연수(김현주 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극 중 박진우가 분할 '구반장'은 '좋은 게 좋은 것'이란 철학으로 일하는 강력계 형사다. 일보다 가족이 우선시되는 철저한 생계형 인물로, 박진우는 '구반장'을 통해 현실감 넘치는 생활 연기를 보여줄 예정이다.

앞서 박진우는 드라마 '운명처럼 널 사랑해', '비밀의 숲', '품위있는 그녀', '알함브라의 궁전', '스토브리그', 영화 '간첩', '회사원',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 '내부자들', '비밀은 없다', '터널‘, '공조'에 이르기까지 선 굵은 작품에서 감칠맛 나는 열연으로 활력을 더했다.

특히 드라마 ‘비밀의 숲’에서 얄밉지만 마냥 미워할 수 없는 형사 ‘김수찬’으로 존재감을 발산,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또한 올해 종영한 드라마 ‘스토브리그’ 속 드림즈 홍보팀장 ‘변치훈’을 맡아 리얼리티가 살아있는 직장인 그 자체를 그려내며 공감과 이입을 이끌어냈다. 이처럼 맡은 배역마다 입체적인 표현을 덧입혀 온 배우 박진우가 ‘언더커버’에서는 또 어떤 매력적인 연기를 보여줄지 기대감을 불러 모은다.

박진우는 “‘언더커버’로 연기의 대가들과 함께 연기할 수 있어 영광이다. 벌써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작품인 만큼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제 역할에 충실하겠다”며 다짐을 전했다.

한편, JTBC 드라마 ‘언더커버’는 2021년 상반기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현 컴퍼니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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