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캠프’ 슈가 “‘배철수 음악캠프’ 애청자, 학창시절 많이 들었다”

입력 2020-09-14 19: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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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슈가가 ‘배철수 음악캠프’ 애청자라고 전했다.

14일 방송된 MBC 라디오 ‘배철수 음악캠프’에는 디지털 싱글 ‘Dynamite’로 빌보드 ‘HOT 100’ 차트 1위에 오르며 한국 가수로서 최초의 성과를 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이 출연했다.

이날 배철수는 “‘Dynamite’ 외에 방탄소년단 노래를 20번 정도 틀었다”라며 “1~2년 사이에 팝 아티스트 통틀어서 제일 많이 나간 게 아닐까 싶다”라고 말했다.

슈가는 “학창시절에 ‘배철수 음악캠프’ 애청자였다. 라디오를 너무 좋아해서 학원 갈 때 많이 들었다”라고 말했다.

제이홉은 “아버지가 배철수 선배님 너무 팬이라고 전해달라고 하시더라. 대학가요제 때부터 좋아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1일 전 세계에 동시 발매한 ‘Dynamite’로 한국 가수 최초의 성과를 내며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빌보드에 따르면, 역대 ‘핫 100’ 차트에 첫 진입하면서 1위로 직행한 곡은 ‘Dynamite’를 포함해 총 43개 곡에 불과하며, 그 가운데 차트 진입 2주 연속 1위를 수성한 곡은 ‘Dynamite’가 20번 째 곡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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