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평힘찬병원이 ‘메디컬 코리아’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오른쪽)이 14일 열린 시상식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부평힘찬병원은 해외진출을 비롯해 글로벌 의료사회공헌, 해외의료진 의료연수, 해외환자 유치 등을 통해 한국 의료기술의 세계화에 공헌한 바를 인정받았다. 힘찬병원은 2018년 아랍에미리트(UAE) 샤르자대학병원 내 힘찬 관절·척추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지난해에는 러시아와 우즈베키스탄에도 각각 사할린 힘찬병원과 부하라 힘찬병원을 개원하며 성공적으로 해외에 진출했다.
상원의료재단 박혜영 이사장은 “이번 수상은 의료한류를 이끌어 한국의료의 우수성을 알리고, 의료취약국가에는 국내 의료기술을 전파한다는 사명감으로 병원의 전 직원이 함께 노력한 성과라고 생각한다”며, “비록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추후에도 지속적으로 한국형 선진의료시스템을 세계에 알리는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