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현 3억5000만 원’ 삼성, 2021시즌 신인 11명 전원과 계약완료

입력 2020-10-18 16: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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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 스포츠동아DB

삼성 라이온즈는 18일 “2021시즌 신인 11명과 모두 계약을 마쳤다”고 발표했다.

1차 지명을 받은 상원고 좌완투수 이승현은 계약금 3억5000만 원에 삼성 유니폼을 입게 됐다. 좌완 정통파 이승현은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승2패, 평균자책점(ERA) 1.08을 기록했다. 특히 9이닝 당 13.7의 삼진을 솎아내며 뛰어난 구위를 뽐냈다.

2차 1라운드에 지명한 투수 이재희(대전고)는 1억5000만 원, 2라운드 투수 홍무원(경기고)은 1억 원에 각각 계약하는 등 3라운드 내야수 오현석(안산공고)과 4라운드 외야수 주한울(배명고), 5라운드 내야수 김동진(파주 챌린저스), 6라운드 투수 홍승원(성남고), 7라운드 포수 김세민(청담고), 8라운드 내야수 이창용(영동대), 9라운드 외야수 김현준(부산개성고), 10라운드 투수 이기용(마산용마고)까지 11명이 모두 계약을 마쳤다.

한편 신인 선수들은 지난 13일 홈구장인 대구삼성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신인 선수 환영 이벤트 ‘루키스데이’를 통해 팬들에게 직접 인사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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