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반딧불이=이박사 “양쪽 다리 부러져 오랜 공백”

입력 2020-11-01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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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복면가왕’ 반딧불이=이박사 “양쪽 다리 부러져 오랜 공백”

MBC '복면가왕' 반딧불이의 정체는 이박사였다.

1일 MBC '복면가왕'에서는 '나는 개똥벌레 적수가 없네 반딧불이'와 '신나는 토종 무대 불타는 이 밤 신토불이'의 1라운드 대결이 그려졌다.

듀엣곡으로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를 선곡했고 진한 여운을 남겼다.

투표 결과, '신토불이'가 승리했다.

이에 '반딧불이'는 솔로곡 무대로 최성수의 '풀잎사랑'을 부르다 가면을 벗었고, 그의 정체는 테크노 트로트의 대표주자인 이박사였다.

이박사는 "한창 활동할 때 집에서 나무를 자르다가 떨어져 왼쪽 다리가 부러져 철심을 박았다. 7년을 쉬었는데 오른쪽 다리가 또 부러져 활동을 못 했다"며 활동하지 못한 이유를 전했다.

이어 "지금도 비가 오면 다리가 시큰거리는데 무대에 서면 싹 잊어버린다"며 "신곡 '술이 웬수다'를 발표했다. 노래 부를 수 있는 무대가 생겼으면 한다"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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