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N 새 토일 오리지널 ‘경이로운 소문’은 악귀 사냥꾼 ‘카운터’들이 국숫집 직원으로 위장해 지상의 악귀들을 물리치는 통쾌하고 땀내 나는 악귀타파 히어로물로 동명의 다음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영원불멸의 삶을 위해 지구로 내려온 사후세계의 악한 영혼들과 이에 맞서 괴력, 사이코메트리, 치유 등 각기 다른 능력을 가진 카운터들의 이야기가 다이내믹하게 펼쳐진다. 여기에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 안석환, 문숙 등 탄탄한 연기력으로 각 캐릭터에 숨결을 불어넣을 믿보배가 합류, 첫 방송을 기다리는 원작 마니아와 예비 시청자의 심장을 꿈틀거리게 한다.
그런 가운데 오늘(2일) 메인 포스터를 통해 ‘경이로운 소문’에서 만날 ‘4인의 주인공’ 조병규(소문 역), 유준상(가모탁 역), 김세정(도하나 역), 염혜란(추매옥 역)이 강렬한 히어로 포스를 드러내 시선을 사로잡는다.
첫번째 포스터에는 악귀 퇴치를 위해 국숫집을 나서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위풍당당한 출동 개시가 담겼다. 웹툰에서 갓 튀어나온 듯 비장한 분위기가 감도는 네 카운터의 모습이 팽팽한 긴장감을 유발한다. 카운터 4인이 주는 강렬함과 “국수집 문 닫아라. 악귀 잡으러 가자”라는 카피가 완벽하게 부합된 것.
특히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은 모든 악귀를 전멸시키겠다는 강렬한 눈빛으로 카리스마를 발산하고 있다. 이에 이들이 전무후무 카운터 특채생, 카운터 최강의 괴력 소유자, 카운터계의 인간 레이더, 카운터 유일의 치유 능력자로 펼칠 활약을 기대하게 하는 동시에 이들의 다채로운 개성만으로도 카운터 4인이 어떤 호흡을 보여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번째 포스터에는 조병규, 유준상, 김세정, 염혜란의 초특급 반전 포스가 담겨 눈길을 끈다. 앞치마 아래로 하늘을 점프하고 있는 카운터 4인의 다리가 드러난 것. 국숫집과 카운터의 이중생활로 극을 전환시킬 이들에게 관심이 집중되면서 오는 11월 28일 토요일, 극악무도한 악귀 퇴치라는 하나의 목적을 가진 네 카운터의 활약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증을 치솟게 한다.
사진=CJ ENM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