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가 임영웅과 트롯걸들의 케미가 빛난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미스트롯2’는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을 선보인 TV CHOSUN이 세 번째로 내놓는 ‘신개념 트롯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날로 뜨거워지는 대한민국 트롯 열풍에 화력을 더하고, TV CHOSUN발 트롯 부흥기를 이어나갈 열정 가득하고 끼 충만한 여성들이 모여 더욱 화끈하고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일 전망이다.
이와 관련 ‘미스트롯2’가 임영웅과 트롯걸 100인이 영화 ‘청혼’을 패러디해 선보인, 공식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은 훤칠한 슈트를 입고 보타이까지 갖춰 맨 임영웅이 무언가에 쫓기는 듯 가쁜 숨을 몰아쉬며 달음박질치는 모습에서 시작된다. 그리고 임영웅 뒤로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 무리의 여성들이 “영웅아 나도 진 하고 싶어~!”라고 외치며 필사적으로 쫓아오는 것.
결국 “잠깐”을 외치며 멈춰선 임영웅은 자신을 쳐다보는 100인의 트롯걸과 순간 대치 상태로 선 채 팽팽한 기싸움을 벌인다. 그리고 임영웅이 “도대체 저한테 왜 그러시는거에요?”라고 묻자, 100인의 트롯걸이 입을 모아 “내일은 미스트롯2!”을 외치는 터. 이 기세에 임영웅이 풀썩 쓰러지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낸다.
공식 티저 영상은 영화 ‘청혼’의 명장면을 패러디해 ‘미스트롯’ 진을 열망하고 차세대 트롯퀸을 꿈꾸는 트롯걸들의 야심을 담아냈다. 더불어 실력파 예심 참가자들의 넘치는 끼와 흥을 맛보기로 전하며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상승시켰다.
‘미스트롯2’는 오는 11월 9일(월) 첫 녹화를 전격 단행, 트롯 열풍 신화를 써 내려갈 대장정에 돌입한다. 매 시즌마다 대한민국 가요계의 역사를 새롭게 쓰며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미스트롯1’과 ‘미스터트롯’ 시리즈가 또 한 번 선사할 세대 대통합 무대와 트롯 라이징 스타의 탄생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제작진은 “임영웅이 후배 ‘트롯걸’들과의 첫 만남과 새로운 콘셉트의 티저 촬영을 즐거워하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열연을 펼쳐준 덕분에, 좀 더 신선하고 좀 더 완성도 있는 영상이 만들어졌다”며 “이번 티저 영상 스토리는 ‘미스트롯2’ 본방송에서 선보일 ‘미스트롯’의 전매특허 파격 오프닝과 연결된다. 첫 방송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원조 트롯 오디션 ‘미스트롯2’는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사진제공 = TV CHOSUN]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