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김지혜 자궁경부암 위기, 낭종+이상 세포 발견 ‘충격’

입력 2020-11-02 09:43: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김지혜가 자궁경부암 검사 결과에 충격 받았다.

1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충격적인 산부인과 검사 결과를 전해들은 김지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의사는 김지혜에게 “초음파 검사 결과 자궁 혹은 없고 크기가 정상이다. 그런데 여기 오른쪽 난소에 낭종이 있다”며 “생리적 낭종이라고 해서 여성호르몬 주기에 따라 생겼다 없어졌다 하는 걸수도 있다. 3개월 뒤 다시 초음파로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의사는 “이게 조금 더 안 좋은데 자궁경부암 검사에서 이상세포가 나왔다. 비정형 세포. 자궁경부가 정상에서 암으로 갈 때까지 비정형 세포를 거쳐 이형성증 1·2·3을 거치면 암이 된다. 첫 번째 단계가 있다고 나온 거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지혜는 “그럼 (암에) 걸릴 수 있다는 거냐”고 심각하게 물었다. 의사는 “다 그런 것은 아니다”고 답했다. 다만 정기적인 검사가 필요했다.



의사는 산부인과 검진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자주 검사를 해야 이런 걸 발견할 수 있다는 것. 김지혜만해도 2년 전 검사에선 건강했지만 이번에 이상세포가 나왔다. 이후 김지혜와 박준형은 나란히 자궁경부암 백신을 맞았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