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이 열렸다. K리그1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한 송민규(포항)가 이동국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종원 기자 won@donga.com
[동아닷컴]
포항 스틸러스 송민규가 2020 K리그1 대상 시상식에서 영플레이어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즌 K리그1을 마무리하는 ‘하나원큐 K리그 대상 시상식 2020’은 5일(목) 오후 3시 서울 홍은동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MVP, 감독상, 영플레이어상, 베스트11 등 올해 최고의 활약을 펼친 선수와 감독이 발표된다.
이번 시즌 27경기에서 10골 6도움을 기록한 송민규는 엄원상, 원두재 등과 경쟁에서 앞서며 영플레이어상 수상자로 호명됐다.
송민규는 "가장 먼저 이 상을 받을 수 있게 도와주신 김기동 감독님께 감사하다. 또 코칭스태프와 프런트, 선수단에게 고맙다. 포항 팬 분들에게도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친구들도 고맙고 가족에게도 미안하고 감사하다. 많이 부족하지만 항상 겸손하고 성실하게 성장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