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준플레이오프 2차전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린다. 경기에 앞서 LG 박용택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잠실|주현희 기자 teth1147@donga.com
● “와~” 소리 들었으면 초구에 안타 쳤을 텐데. (LG 박용택. 방역수칙에 따라 육성응원을 자제한 팬들의 모습을 떠올리며)
● 히어로 인터뷰 때 다시 뵈면 되는 거죠? (LG 박용택. 경기 전 공식 인터뷰 시작에 앞서 승리 의지를 드러내며)
● 저도 빨리 보고 싶어요. (LG 류중일 감독. 본인도 준PO 2차전 선발투수 타일러 윌슨의 투구를 약 한 달간 보지 못했다며)
● 신경 안 써요. 하든지 말든지. (두산 김태형 감독. 준PO 1차전에서 오재원의 2루타 직후 배트플립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나도 넘어간 줄 알았다”며)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