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첫 MBC 라디오 콘서트 ‘11월의 드라마’ 개최

입력 2020-11-05 23:16: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이제훈과 존박, 피아니스트 김정원 등이 출연하는 올해 첫 MBC라디오 콘서트가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MBC라디오에 따르면 MBC FM4U와 서울드라마어워즈가 함께하는 ‘오늘 아침 정지영입니다’의 특별한 아침 음악회 ‘11월의 드라마’가 내일 정오(12:00), 유튜브 ‘봉춘라디오’ 채널과 iMBC 홈페이지 등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

‘드라마와 라디오의 만남’이란 컨셉으로 기획된 이번 라디오 콘서트에서 출연자들은 ‘혜화동’, ‘함께’(이상 ‘응답하라 1988’ OST), ‘이상한 사람’(‘동백꽃 필 무렵’ OST), ‘Lonely Night(’슬기로운 의사생활‘ OST) 등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노래에 특별한 색을 입혀 들려줄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김정원은 피아노 버전으로 편곡된 유명 드라마 OST 곡들을, 신뢰감 있는 목소리의 주인공 배우 이제훈은 진행자 정지영 아나운서와 함께 청취자들이 선정한 드라마 명대사를 읽고 드라마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푸짐한 선물도 예고돼있다. 온라인 공연 사전 관람 예약한 사람들 500명에게 비타민 음료를 쏘는 ‘비타민석’은 이미 만석이 되어, 공연 당일 대규모 선물을 통해 기쁨을 배가하겠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온라인을 통해 콘서트를 함께 관람객들 중 일정 미션을 수행한 1000명을 뽑아 침대, 구스이불, 살균텀블러, 모바일 상품권 등의 선물을 추억과 함께 선사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을 준비한 제작진은 “올해 처음으로 열리는 MBC라디오 콘서트를 온라인으로 즐기면서, 푸짐한 상품도 받아가셨으면 좋겠다”면서 “공연 자체로도 가을 감성이 물씬 느껴지는 ‘고퀄리티’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