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채널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의 첫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메이크업 전후로 완벽히 달라지는 문가영의 비주얼 반전이 유일무이한 메이크오버 여신의 탄생을 기대하게 한다.
오는 12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연출 김상협/ 극본 이시은/ 제작 본팩토리, 스튜디오N)은 외모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가 '화장'을 통해 여신이 된 주경과 남모를 상처를 간직한 수호가 만나 서로의 비밀을 공유하며 성장하는 자존감 회복 로맨틱 코미디. 역대 최고의 인기를 끌고 있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하고, ‘어쩌다 발견한 하루’로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상협 감독이 연출을 맡아 열혈 팬들을 환호하게 만들고 있다.
문가영은 쌩얼을 죽어도 들키기 싫은 메이크오버 여신 ‘임주경’ 역을, 차은우는 이기적인 유전자를 탑재한 냉미남 ‘이수호’ 역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런 가운데 지난 5일(목), 1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돼 이목이 집중된다. 티저 영상은 메이크업 중인 문가영의 모습으로 시작된다. 이어 ‘예쁘다’를 연호하며 홍해가 갈라지듯 길을 비켜주는 학생들의 표정이 문가영의 미모를 짐작케 한다. 그리고 이내 “난 여신이다”라는 멘트에 이어 해사하게 미소 짓는 문가영의 비주얼이 공개돼 입을 떡 벌어지게 한다.
하지만 곧 “단, 화장을 지우기 전까지만”이라는 멘트에 이어 문가영의 반전 쌩얼이 드러나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한다. 메이크업으로 가려져있던 오돌토돌 못난이 피부와 머리를 질끈 묶고 검은 뿔테 안경을 쓴 그의 내추럴한 자태가 눈을 떼지 못하게 한다. 이에 유일무이한 메이크오버 여신으로 탄생할 문가영의 매력에 기대감이 증폭된다.
이와 함께 문가영과 차은우의 흥미로운 관계가 예고돼 관심을 높인다. 차은우의 비주얼에 감탄하며 뒤를 쫓던 문가영은 이내 그의 등판에 얼굴박치기를 한 뒤 찍힌 화장을 보며 내적 비명을 질러 웃음을 뿜게 한다. 그런가 하면 문가영의 쌩얼을 보고 고개를 갸웃거리는 차은우의 모습이 포착돼 이들의 이야기에 궁금증이 고조된다.
무엇보다 문가영의 모습이 웹툰 컷과 교차되며 더욱 강렬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웹툰을 찢고 나온 듯한 문가영의 비주얼이 감탄을 자아내며, 티저 예고 영상만 봐도 통통 튀는 영상미가 ‘여신강림’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킨다.
‘여신강림’ 1차 티저 예고 영상이 공개되자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서는 “티저 보니까 더 기대된다. 12월까지 어떻게 기다려요”, “문가영 진심 여신이다. 너무 예뻐요”, “문가영 이미지 전환 최고다. 연기도 기대된다”, “주경-수호 케미 너무 기대돼요”, “캐스팅 찰떡. 너무 잘 어울려요. 첫방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등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야옹이 작가의 동명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2018년 네이버웹툰에서 연재를 시작한 이래로 미국, 일본, 프랑스 등 해외 각지에서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누적 조회수 40억을 자랑하는 명실상부한 글로벌 히트 작품이다.
연애 세포를 일깨울 상큼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 tvN 새 수목드라마 ‘여신강림’은 오는 12월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