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활동 중단, ‘퀴즈돌’ 측 “후임MC 논의중” [공식입장]

입력 2020-11-06 09: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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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돈 활동 중단, ‘퀴즈돌’ 측 “후임MC 논의중” [공식입장]

개그맨 정형돈이 불안장애로 활동을 중단한 가운데 KBS2 '퀴즈 위의 아이돌' 측이 후임 MC를 논의 중이다.

'퀴즈 위의 아이돌' 측은 6일 동아닷컴에 "정형돈 후임 MC를 놓고 내부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존 진행자인 방송인 장성규와 새 MC의 첫 녹화 역시 미정인 상황이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정형돈이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하게 됐다”며 “오래 전부터 앓아왔던 불안장애가 최근 다시 심각해짐을 느꼈다. 방송 촬영에 대한 본인의 의지가 강했지만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 상태가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판단해 본인과 충분한 상의 끝에 휴식을 결정하게 됐다”고 전했다.

2015년 11월 불안장애로 방송활동을 중단한 이후 4년만이다. 정형돈은 휴식기 동안 건강회복에 집중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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