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류선규 신임 단장 선임

입력 2020-11-09 1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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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선규 SK 신임 단장.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류선규 SK 신임 단장. 사진제공 | SK 와이번스

SK 와이번스는 9일 “류선규 전 운영그룹장 겸 데이터분석 그룹장을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류 신임 단장은 1997년 LG 트윈스에 입사해 프런트 생활을 시작했고, 2001년 SK로 이직해 마케팅팀 기획파트장, 홍보팀장, 육성팀장, 전략기획팀장, 데이터분석 그룹장 등 다양한 보직을 거쳤다. SK 구단은 “류 단장이 비선수 출신이지만, 선수단 운영 및 육성 관련 업무 경험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홍보 및 마케팅 등 프런트 전반에 걸쳐 다양한 경험을 두루 가지고 있다는 점을 가장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류 단장은 “뜻 깊고 영광스러운 자리지만 팀이 어려운 시기에 단장직을 맡게 돼 책임감도 크다”며 “김원형 신임 감독을 중심으로 선수단과 프런트가 지혜를 모아 다시 강팀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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