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맞춤형 편의사양 적용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출시

입력 2020-11-11 09:02: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동급 최고의 공간성과 맞춤형 편의사양 눈길
가솔린 7인승 및 9인승 우선 출시…가격 6066만 원부터


기아자동차가 4세대 카니발을 기반으로 편의사양을 강화한 ‘카니발 하이리무진’ 모델을 11일 출시했다.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기본 모델 대비 최대 291mm 증대된 헤드룸을 바탕으로 동급 최고수준의 여유로운 공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외관 디자인을 적용해 더욱 웅장한 볼륨감과 고급감을 갖췄으며, 다양한 고객 맞춤형 편의사양으로 매력을 더했다.

하이리무진에서만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디자인
카니발 하이리무진의 전면부는 공기역학적으로 설계된 하이루프와 프론트 범퍼가드를 적용해 고급감과 세련미를 높였다. 측면부에는 사이드 스텝을 적용해 디자인 포인트로 활용하면서,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다.



후면부는 하이루프에 ‘대형 LED 후방 보조제동등’을 적용했고, ‘하이리무진 전용 엠블렘’이 장착돼 차별화된 개성을 완성했다.

실내는 테일러드 스페이스(Tailored Space, 맞춤 공간)를 컨셉으로 구성했다. 하이루프가 적용돼 카니발 기본모델 대비 최대 291mm 높아진 헤드룸을 통해 확연하게 차별화된 넓은 실내 공간감을 누릴 수 있다.

후석 승객의 시야각을 고려해 장착된 ‘21.5인치 스마트 모니터’, 지상파 HD-DMB, 스마트기기 미러링&쉐어링 기능 등을 활용해 이동중에도 원하는 영상을 대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조수석 시트백에는 ‘빌트인 공기청정기’가 장착되어 초미세먼지 및 실내 유해가스를 정화해 실내를 항상 쾌적하게 유지시켜준다. 1열과 2열에서 사용가능한 ‘냉·온 컵홀더’와 ‘주름식 커튼’도 하이리무진만의 차별화된 인테리어 요소다.

가솔린 7인승 및 9인승 모델 출시…6066만원부터
기아차는 카니발 하이리무진 가솔린 7인승과 9인승 2개 모델을 먼저 선보인다. 가솔린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G3.5 GDI 엔진을 탑재해 최고출력 294PS(마력), 최대토크 36.2kgf·m 복합연비 8.7km/¤(9인승 기준)의 동력성능을 갖췄다. 4세대 카니발 하이리무진은 최고급 시그니처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가격은 가솔린 9인승 모델 6066만원, 가솔린 7인승 모델 6271만원이다. 향후 디젤 7인승 및 9인승, 가솔린 4인승 모델도 출시할 예정이다.

원성열 기자 seren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