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펫비타민’ 여에스더 “남편 홍혜걸, 반려견 덕분에 갱년기 극복”

입력 2020-11-12 22:4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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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에스더가 남편 홍혜걸이 반려견 덕분에 갱년기를 극복했다고 말했다.

12일 방송된 KBS 2TV ‘펫 비타민’에서는 여에스더가 외롭다고 말하며 남편 홍혜걸이 갱년기가 왔었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제가 남편보다 2살 위인데, 제가 남편보다 갱년기가 빨리 왔다. 그리고 제가 갱년기가 좋아질쯤 남편에게 갱년기가 왔다. 남성 갱년기는 참 기가 찬다. 고집스러워지고 눈도 거칠어지더라”라고 말했다.

하지만 반려견 겨울이가 오며 홍혜결이 달라졌다고 말했다. 여에스더는 “반려견이 오고나서 홍혜걸의 눈빛이 더 부드러워졌다. 같이 있으면 제가 외로운 것보다 남편이 겨울이와 바람이 나서 나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여에스더는 “갱년기 부부에게는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이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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