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가 열린 1일부터 12일까지 G마켓과 옥션의 스마일배송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0% 증가했다고 15일 밝혔다. 빅스마일데이가 처음 열린 2017년 이후 가장 좋은 실적으로, 평소 스마일배송 일평균 거래액과 비교하면 약 110% 높은 수치다. 스마일배송은 평일 저녁 8시까지 주문하면 다음 날 주문한 여러 상품을 한 박스에 합배송하는 서비스다. 스마일배송을 통해 가장 많이 구매한 상품은 가공식품으로 G마켓·옥션 스마일배송 총 거래액 중 약 22%를 차지했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