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샤이니 민호, 말년 휴가 반납→오늘 만기 전역 “기다려줘서 감사”

입력 2020-11-15 16:45: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크게보기

[종합] 샤이니 민호, 말년 휴가 반납→오늘 만기 전역 “기다려줘서 감사”

샤이니 민호가 오늘 만기 전역한 가운데 팬들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민호는 15일 팬 커뮤니티에 손편지와 음성 편지를 올려 전역 소감을 밝혔다.


그는 “필승! 병장 최민호 전역을 명받았습니다. 이에 신고합니다. 저에게도 이 날이 왔습니다. 아직도 실감이 안 나고 설레고 행복합니다”라고 손편지에 적었다. 이어 “믿고 기다려준 우리 샤월 이제 최민호와 함께 어디든 달려갑시다”라고 팬들과의 재회에 반가움을 표했다.

민호는 이와 함께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군 생활을 무사히 건강하게 전역할 수 있어서 행복하고 설레고 이런 감정은 처음이다. 군 복무동안에도 잊지 않고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는 말씀드리고 싶고 앞으로도 더욱더 행복하고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가면 좋을 것 같다”고 음성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민호는 이날 해병대 1사단에서 만기 전역했다. 간단히 치러진 전역 행사에서 그는 “많은 분들이 와주시고 기다려줘서 감사하다. 군인의 복무를 다 마친 만큼 대한민국 청년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 필승!”이라고 짧은 소감을 밝혔다. 또 팬들이 준비해준 해병 팔각모 모양의 케이크를 들고 함께 전역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앞서 민호는 지난해 4월 해병대에 입대해 신속기동부대원으로 복무했다. 당초 전역일은 10월 27일이었으나, 민호는 호국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20일의 전역휴가(말년 휴가)를 반납하고 부대에서 전역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