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귀’ 현주엽, 정호영에 당했다…300평 벼농사 체험 ‘날벼락’

입력 2020-11-15 16:5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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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나귀귀’ 현주엽, 정호영에 당했다…300평 벼농사 체험 ‘날벼락’

현주엽이 인간 콤바인이 된 사연은 무엇일까.

15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연출 이창수)에서는 현주엽, 정호영, 박광재의 일일 농촌 체험이 그려진다.

이날 정호영은 실버버튼 소유자인 자신도 못 받아 본 ‘앞 광고’를 받아왔다면서 현주엽에게 “그냥 여주에 가서 밥하고 가지만 먹으면 돼요”라고 말했다. 기쁜 소식에 한껏 들뜬 현주엽은 자신들을 맞이하러 이장이 직접 나온다는 얘기를 듣고 “이장이 허재 형인 건 아니지?”라는 농담까지 던지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여주로 향했다.

하지만 이들이 도착한 장소는 식당이 아닌 벼가 노랗게 익어 가는 황금들판이었다. 마중 나온 이장은 “일을 하셔야 밥을 먹죠”라며 낫을 건넸고 현주엽은 예상치 못한 상황에 당황했다.

뒤늦게 자신이 속았다는 것을 깨달은 현주엽은 정호영에게 분통을 터뜨렸지만 상황을 돌이킬 수는 없었다.

결국 일바지로 갈아입고 나타난 현주엽 일행이 300평 논에서 열심히 벼 베기를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날벼락 농촌 체험에 나선 이들의 운명이 어떻게 마무리될 지 오늘 방송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방송은 15일 저녁 5시.

사진제공 : KBS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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