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호♥은보아 부부가 그동안 감춰왔던 집안의 ‘밀폐 공간’을 최초로 공개한다.
16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너는 내 운명')에서는 집 정리에 나선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정리 중인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집에서는 방송에서 한 번도 공개되지 않았던 ‘비밀공간’이 밝혀졌다. 아내 은보아의 “절대 이곳의 문을 열지 말라”는 만류에도 불구하고, 오지호가 아랑곳하지 않고 금단의 영역에 손을 대고 만 것. 은밀한 밀폐 공간이 공개되자 이를 지켜보던 MC들은 “이게 대체 왜 여기에 있냐” “보기만 해도 무섭다”며 경악했다. 게다가 이 비밀 공간에서는 예상치 못한 물건들이 연이어 발견돼 충격을 더했다고. 과연 모두를 공포에 떨게 한 ‘비밀공간’의 정체는 무엇일지 궁금증을 안긴다.
두 사람이 숨겨왔던 비밀 공간이 드러나자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과거까지 하나 둘 소환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은 두 사람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대방출되는 가운데, 오지호는 결혼 전 은보아와 함께 배우 김혜수를 찾아간 사연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고. 두 사람이 함께 김혜수를 만나러 간 이유는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오지호♥은보아 부부의 집 현관문 앞에 가득 쌓인 택배 상자들 때문에 스튜디오가 또 한 번 뒤집어졌다. 특히 더욱 놀라운 사실은 수많은 택배 상자의 주인이 모두 아내 은보아라는 점이었다. 배송된 천 개의 물품을 보던 오지호는 “아이들이 제일 먼저 배운 단어가 ‘택배’다”라며 아내의 남다른 쇼핑 사랑을 폭로했다. ‘택배 요정’ 아내 은보아가 주문한 천 개의 물품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방송은 16일 밤 11시 15분.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