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명량만화=동키즈 재찬 “첫 솔로 무대, 긴장 많이해”

‘복면가왕’ 명량만화는 동키즈 재찬이었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5연승에 대적할 가왕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순정만화와 명량만화는 악동뮤지션 ‘오랜 날 오랜 밤’으로 첫 무대를 치렀다. 이들은 청아하고 풋풋한 목소리로 판정단의 미소를 자아냈다.

결과는 11:10, 명량만화는 한 표 차로 아쉽게 패배했다. 명량만화의 정체는 동키즈 래퍼 재찬.

재찬은 “아이돌 하면서 혼자 부른 게 처음이다. 아는 분들이 앞에 많으니 더 떨렸다. 긴장이 많이 됐다”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동키즈한테 ‘복면가왕’이 예능 탁아소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동키즈 데뷔 후 ‘복면가왕’이 처음 예능이었다. 어디를 가도 우리 복면가왕, 구라 선배한테 예능 배운 아이돌이라는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