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복면가왕’ 마시멜로=서정희 “사람들이 외모로만 평가…불편”

입력 2020-11-15 19: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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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복면가왕’ 마시멜로=서정희 “사람들이 외모로만 평가…불편”

‘복면가왕’ 마시멜로는 서정희였다.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부뚜막 고양이의 5연승에 대적할 가왕들의 무대가 공개됐다.

이날 풍선껌과 마시멜로는 ‘바람아 멈추어 다오’로 세 번째 경연을 진행했다. 풍선껌은 아쉽게 패배해 정체를 공개했다. 풍선껌의 정체는 방송인 서정희.

서정희는 “처음에 부를 때 오버도 하고 그랬다. 체력적으로 굉장히 딸린다. 동주보다는 조금 더 좋은 점수로 이기고 싶었는데 1표만 더 주지”라고 아쉬움을 표했다.

그러면서 김구라에게 고민 상담을 청했다. 서정희는 “얼마 전 좋은 소식을 들었는데 얼굴이 환해졌다. 어떻게 하면 그런 기회가 올 수 있을지 조언을 해달라”고 말했고, 김구라는 “몇 년 전에는 다가가기 어려운 점이 있었다. 오늘 무대를 보니 편안한 모습이다. 포용성이 넓은 분이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조언했다.

끝으로 서정희는 “작가로 데뷔했지만 많은 분들이 외모로만 평가하는데 그때마다 마음이 조금 불편했다”고 토로하며 “가면을 쓰고 내면의 것을 표출됐다. 앞으로 내 인생의 여정이 기대된다”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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