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미우새2’ 김승우, 갱년기 고백 “식은땀 흘리면 자식들이 피해”

입력 2020-11-15 21:3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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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미우새2’ 김승우, 갱년기 고백 “식은땀 흘리면 자식들이 피해”

김승우가 갱년기라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2’에는 김승우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김승우는 김남주와 슬하에 16살 첫째 딸과 13살 둘째 아들을 두고 있다. 그는 “자녀들의 사춘기로 힘들지 않았냐”는 질문에 “우리 큰 애는 짧게 지나갔다. 사춘기가 한두 달 정도였다. 엄마가 조금 고생했다. 엄마랑 아주 친하다. 사춘기 있는 부모한테는 ‘미리 친구처럼 지내라’고 조언하고 싶다. 그래야 속내를 털어놓는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은 “사춘기 자식과 갱년기 부모가 있으면 부모가 이긴다더라”고 말했고, 김승우는 “맞다. 내가 갱년기다. 자식들이 짜증낼 때 내가 식은땀 흘리면 자식들이 피해준다. 남자들도 갱년기가 온다”고 고백했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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