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테랑 미드필더 마스체라노, 현역 은퇴 선언

입력 2020-11-16 09: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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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아르헨티나의 베테랑 미드필더 하비에르 마스체라노가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아르헨티나 1부리그 에스투디안테스 데 라플라타 소속인 마스체라노는 16일(한국시간) 아르헨티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나는 오늘 은퇴를 발표하려고 한다. 아르헨티나에서 커리어를 마칠 수 있도록 해준 에스투디안테스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지난 2003년 CA리버플레이트에서 프로에 데뷔한 마스체라노는 SC코린치안스를 거쳐 지난 2006년 웨스트햄, 2007년 리버풀 유니폼을 입으며 유럽 무대에 등장했다.

이후 2010년 바르셀로나로 이적해 2018년까지 라 리가 5회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2회 우승, 코파 델 레이 5회 우승 등 수많은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도 A매치 147경기를 소화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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