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W매치 62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입력 2020-11-24 11: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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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25일 오후 7시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리는 2020~2021시즌 국내여자프로농구(WKBL) 신한은행(홈)-우리은행(원정)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의 투표율을 중간 집계한 결과 참가자의 42.82%는 신한은행의 우세를 예상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양 팀의 10점차 이내 박빙승부를 점친 참가자는 30.11%로 나타났고, 우리은행의 승리를 내다본 참가자는 27.07%로 가장 낮게 집계됐다.

전반전은 승부를 알 수 없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됐다. 신한은행의 리드 예상이 39.37%로 우위를 차지했고, 우리은행의 리드 예상도 이와 큰 차이가 없는 39.19%를 기록했다. 양 팀의 5점차 이내 접전 예상은 21.44%로 나타났다. 최종 점수대에선 신한은행이 70점대, 우리은행이 60점대를 기록할 것이란 예상이 15.67%로 1순위를 차지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의 맞대결이 펼쳐진다. 현재 신한은행은 2위(4승2패)에 올라있고, 우리은행은 3위(3승3패)로 그 뒤를 쫓고 있다.

이번 시즌 초반 WKBL 이변의 중심은 신한은행이다. 하위권으로 분류됐던 신한은행은 예상과 달리 최근 2연승을 달리는 등 분전하고 있다. 한채진, 이경은, 김단비 등 고참 선수들과 한엄지, 김아름 등 미래 자원들이 시너지를 내며, 이변을 연출하고 있다.

반면 디펜딩 챔피언 우리은행은 하나원큐와 BNK 썸에 모두 져 2연패의 빠졌다. 박혜진, 최은실 등 핵심 선수들의 부상 공백이 시즌 초반 우리은행의 발목을 잡고 있다.

신한은행이 10월 15일 벌어진 양 팀의 시즌 첫 맞대결에서도 73-61로 이겼기 때문에 최근 상승세를 타고 있는 신한은행에 큰 이변이 없다면, 부상으로 신음하고 있는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은 경기다.

이번 농구토토 W매치 62회차는 경기 시작 10분 전인 25일 오후 6시50분 발매 마감되며, 적중 결과는 경기가 모두 종료된 뒤 공식 발표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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