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인구 1500만…반려동물 공생 오피스텔 ‘펫앤스테이’ 눈길

입력 2020-11-24 12:5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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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앤스테이 투시도.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은 것으로 추산된다. 반려동물 가구의 증가와 함께 펫이코노미(반려동물 관련 산업) 시장이 급속도로 커지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도 최근 반려동물 케어 기능을 갖춘 주거공간을 앞다퉈 공급하고 있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펫팸족의 증가로 반려동물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며 “반려인 수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만큼 반려동물 특화 커뮤니티를 갖춘 주거 공간은 앞으로 각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이에 서울 영등포구 내 9호선 선유도역 인근에 반려동물 특화 주거 공간을 앞세운 ‘펫앤스테이’가 반려인들의 눈길을 끈다. 펫앤스테이는 지하 2층~지상 12층, 1개동, 전용면적 19·29㎡, 총 149실 규모이며, 타입별로는 ▲19㎡ 97실 ▲29㎡ 52실의 1~1.5룸 구조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에는 동물병원, 도그짐, 펫 호텔 등의 펫 전문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특히 미끄럼방지 바닥부터 펫도어, 반려견 전용 샤워기, 특화조명, 차음중문 등의 인테리어가 반영돼 있어 반려동물에게도 편안함을 선사한다. 또 공용 공간에는 앞마당, 세족시설, 배변처리기, 무인 택배실, 코인세탁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철 9호선 선유도역이 가깝고, 인근 올림픽대로와 서부간선도로 등을 통해 여의도, 강남까지 접근성이 좋다. 양화대교 이용 시 신촌·홍대 지역 통학에 유리하다. 또한 인근에 안양천 수변공원, 선유도공원, 한강공원 등이 있는 트리플 녹세권으로 반려동물과 함께 산책이 가능하다.

반려동물 공생 오피스텔 ‘펫앤스테이’의 홍보관은 서울시 영등포구 양평로28길에 위치하며, 입주는 12월 예정이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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