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토’ 측 “붐 코로나19 검사 결과 예의주시” [공식]

입력 2020-12-03 14: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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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COVID-19) 확진(양성) 판정을 받은 가운데 이찬원과 함께 다른 프로그램에 출연한 붐도 코로나19 검사를 받으면서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녹화 일정을 조율 중이다.


tvN 측은 3일 동아닷컴에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 녹화 일정은 붐의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따라 결정될 예정”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은 예정대로라면 4일 녹화를 진행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붐이 코로나19 확진자인 이찬원과의 밀접 접촉자로 확인되면서 자연스럽게 프로그램 녹화 일정도 연기될 가능성이 높다.

붐이 음성 판정을 받는다고 해도 4일 녹화 진행은 쉽지 않다. 일정 기간 자가격리가 권고되는 만큼, 녹화 일정을 빠르면 다음 주 초 급히 진행된다. 양성 판정이 나올 경우 대체 투입될 사람을 찾지 않는 프로그램이 잠시 휴방에 들어갈 수도 있다. 문제를 출제하는 프로그램 특성상 붐이 맡는 역할 자체가 크다. 원년 멤버로 활동했던 만큼 멤버들과의 합도 좋아 대체 투입되는 인물이 붐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가능성은 크지 않다.

따라서 제작진은 붐 검사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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