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22일 제1차 모의경주에 출전한 선수들이 힘차게 페달을 밟고 있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오른쪽)이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른신들께 방역 마스크와 간편식을 전달하고 있다.
경륜경정, 광명시에 방역 마스크 4300장 전달
국민체육진흥공단 기금조성총괄본부는 3일 광명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방역 마스크 4300장(400만 원 상당)을 전달했다. 방역 마스크는 광명시 관내 어르신과 소외계층에 전달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4일에는 광명 스피돔 중앙광장에서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농산물 꾸러미 300개(1500만 원 상당)를 전달하는 행사도 가졌다. 농산물 꾸러미에는 실생활에 필요한 쌀, 마늘, 배, 감, 파프리카, 삼계탕 등 5만 원 상당의 식료품이 담겼다. 농산어촌 생산품 구매 확대로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전달식은 국민체육진흥공단과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맺은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이며 올림픽공원, 미사경정공원 등에서도 진행됐다. 김성택 기금조성총괄본부장은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주민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방역 마스크와 농산물 꾸러미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하고 지역주민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