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체크] ‘낮과밤’ 남궁민, 이청아에게 과거 고백 “하얀밤마을 출신”

입력 2020-12-08 21: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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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체크] ‘낮과밤’ 남궁민, 이청아에게 과거 고백 “하얀밤마을 출신”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남궁민과 이청아가 서로에게 과거를 털어놨다.

8일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 4화는 도정우(남궁민 분)와 제이미 레이튼(이청아 분)이 서로의 과거를 이야기하면서 시작됐다.

제이미가 자신의 가족사진을 물끄러미 바라보는 이유를 묻자, 도정우는 “내가 제이미한테 관심이 많거든”이라고 말했다.

제이미가 “도경장은 나랑 비슷한 게 있다. 나한테 관심있는 척 하면서 뭘 떠보려는 거에요?”라고 응하자 도정우는 “지금은 낮일까 밤일까”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에 제이미는 “당신이 그걸 어떻게 알아?”라며 놀랐고 도정우는 “궁금해요? 나 하얀밤마을 출신이에요”라고 털어놨다.

제이미 역시 도정우에게 “난 어린시절 기억이 없어요”라며 과거 이야기를 하기 시작했다. 제이미는 28년 전 한 미군대령에 의해 발견돼 입양됐다. 제이미는 어린시절 기억을 떠올리기 위해 다양한 치료를 받았지만 악몽에서 벗어날 수 없었다.

제이미는 “왜 한국에 왔냐고 물었죠. 내가 괴물을 봤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 나를 살려준 건 괴물이었어요”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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