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토트넘 ‘11월의 골’ 수상… 3개월 연속 독식

입력 2020-12-09 08: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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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노리고 있는 ‘손세이셔널’ 손흥민(28)이 토트넘 홋스퍼 11월의 골을 수상했다.

토트넘은 9일(이하 한국시각) 구단 SNS를 통해 손흥민이 터뜨린 맨체스터 시티전 골을 구단 ‘이달의 골’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앞서 손흥민은 지난달 22일 맨체스터 시티와의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은돔벨레의 패스를 받아 골을 성공시켰다.

손흥민의 골은 가레스 베일의 브라이튼전 헤더골, 해리 케인의 웨스트브롬전 결승골, 지오바니 로셀소의 맨체스터 시티전 쐐기골 등을 제쳤다.

이로써 손흥민은 9월 사우샘프턴전 골, 10월 번리전 골에 이어 3달 연속 이달의 골을 수상하며 2020-21시즌 토트넘 구단의 모든 이달의 골을 독식했다.

토트넘은 오는 11일 엔트워프와 유로파리그 경기를 가진 뒤 13일 크리스탈 팰리스와 프리미어리그 12라운드를 치른다. 손흥민의 골이 기대되고 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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