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구단주에 새 단장… 뉴욕 메츠, 재로드 포터 GM 선임

입력 2020-12-14 1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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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메츠 홈구장 시티 필드.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스티브 코헨 새 구단주 체제 하에서 대대적인 전력 보강에 나설 것으로 보이는 뉴욕 메츠가 새로운 단장을 선임했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4일(한국시각) 뉴욕 메츠가 재러드 포터를 새 단장으로 영입했다고 전했다. 구단 역사상 14번째 단장이다.

신임 포터 단장은 보스턴 레드삭스, 시카고 컵스,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프런트에서 일했다. 보스턴과 시카고 컵스에서는 월드시리즈 우승을 경험했다.

포터는 뉴욕 메츠 구단 발표를 통해 "코헨 구단주와 샌디 앨더슨 사장이 이 놀라운 기회를 내게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메츠를 위해 협력적이고 지속 가능한 야구 문화를 구축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어 흥분된다"며 단장 선임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뉴욕 메츠는 이번 오프 시즌에 가장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는 팀. 코헨 구단주는 3~5년 이내 월드시리즈 우승이 목표라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뉴욕 메츠는 대대적인 선수 영입에 나섰다. 최근 자유계약(FA)시장에서 포수 제임스 맥캔과 4년 40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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