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브라보!”…이병헌, ‘미나리’ 윤여정 수상에 진심 담긴 축하

입력 2020-12-14 17:38: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왼쪽부터) 배우 이병헌, 윤여정 ⓒGetty Image/이매진스

배우 이병헌이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의 윤여정이 미국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 수상을 축하했다.

이병헌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브라보! 드디어 세상 모두가 윤여정 선생님의 재능(Talent)를 보게 됐다”라는 글과 함께 ‘미나리’ 포스터와 윤여정의 스틸컷을 올렸다.

이병헌은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 연기호흡을 맞췄던 윤여정의 수상과 그의 연기에 대한 각종 해외 매체에 찬사에 기쁜 듯 하다.

사진출처=이병헌 인스타그램


특히 윤여정이 출연한 ‘미나리’가 내년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연기상 등 후보로 거론되고 있어 아카데미 회원인 이병헌에게도 남다른 의미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13일(현지시각) 미국 보스턴비평가협회(Boston Society of Film Critics, BSFC)에서는 영화 ‘미나리’가 여우조연상과 주제가상을 수상했다고 알렸다. 특히 윤여정이 수상한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은 내년 아카데미의 유력한 후보 중 하나인 ‘맹크’의 아만다 사이프리드를 제치고 수상했다.

이에 윤여정은 미국 선셋 필름 서클 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보스턴비평가협회 여우조연상으로 2관왕이라는 영광을 안게 됐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오늘의 핫이슈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