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느라기’ 박하선·권율, 시월드 탈출해 로맨틱 신혼 라이프

입력 2020-12-31 13: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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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하선과 권율이 시월드를 벗어나 세상 달콤하고 로맨틱한 신혼 부부의 모습을 보여준다.

2일 오전 10시 카카오TV에서 공개되는 <며느라기> 7화를 앞두고 박하선과 권율의 달콤한 신혼 데이트를 즐기는 민사린(박하선 분)과 무구영(권율 분)의 로맨틱 무드가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시월드에서 벗어난 두 사람이 훈훈한 비주얼은 물론 사랑스러운 케미를 뿜어내며 세상 둘도 없는 달콤 로맨틱한 신혼 부부의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흐뭇한 미소를 자아내고 있는 것.

<며느라기>는 요즘 시대 평범한 며느리 ‘민사린’이 동갑내기 남편 ‘무구영’을 만나 시월드에 입성하면서 겪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담은 ‘시월드 격공일기’다. 시댁에도 사랑받고, 집안일과 커리어까지 잘해내고 싶은 요즘 며느리와, 가족이 된 아내와 부모 사이의 미묘한 균형추를 잡으려 애쓰는 초보 남편의 현실적인 좌충우돌로 수많은 공감을 일으키고 있다.

7화를 앞두고 카카오M이 공개한 <며느라기> 스틸에서는 그간 시댁 행사와 집안일 등으로 충돌과 갈등을 겪었던 민사린과 무구영이 오랜만에 달콤한 신혼부부로 돌아와, 낮부터 밤까지 로맨틱 데이트를 즐기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는다.

시댁과 직장, 집을 오가며 바쁜 나날들을 보냈던 부부가 고급스러운 레스토랑과 녹음이 드리운 야외, 멋진 야경이 내려다보이는 호텔 룸 등을 배경으로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는 것. 특히 시댁 식구들의 눈치를 봐왔던 민사린과 무구영이 오로지 서로에게만 집중하고 있는 모습도 평소 일상과는 180도 다른 포인트다. 다정하게 대화를 나누며 활짝 웃어 보이고, 애정 어린 눈빛을 발사하는 두 사람이 보는 이들까지 부럽게 하며, 서로를 너무나 사랑하는 커플의 모습으로 흐뭇함을 느끼게 한다.

로맨틱한 분위기의 스틸컷과는 반대로, 오는 2일(토) 오전 10시 공개될 <며느라기> 7화에서는 달달한 데이트를 즐기던 민사린과 무구영에게 상상하지 못했던 험난한 에피소드가 펼쳐질 것으로 예고,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오롯이 부부만의 시간을 보내기 위해 직장을 핑계로 시댁에 가지 않은 민사린의 거짓말을 시어머니 ‘박기동(문희경 분)’이 알아채며, 부부와 시어머니 사이에 그간 없었던 직접적인 갈등이 펼쳐진다고. 결혼 후 처음으로 잔뜩 화가 난 박기동을 마주하게 된 민사린과 무구영이 과연 어떻게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지, 시청자들의 호기심이 증폭되며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또한 카카오M은 같은 날인 2일 오후 6시 <며느라기>의 두 번째 OST인 안녕하신가영의 ‘어때요’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한다.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안녕하신가영이 가창한 ‘어때요’는 7화 속 민사린과 무구영의 데이트 장면에서 배경음악으로도 삽입될 예정. 감성적인 보이스와 “어떤 표현도 어떤 말로도 부족한가요 / 사랑해요 한 마디면 돼요” 등의 ‘애정 뿜뿜’ 가사가 더해져, 신혼 데이트 속 로맨틱한 분위기를 더욱 극대화하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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